인턴 일기

판교 인턴 일기 下

eunjuu 2023. 6. 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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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ˊ◡ˋ꒱੭⁾⁾
2022년 6월 27일 ~ 2022년 12월 30일
판교 인턴 생활.zip

 

 

 

 

마지막 일기 가보자고!

 

 

33. 머쓱타드

손으로 뜯으려고 했는데 안 뜯어짐 🤦🏻‍♀️

추워서 코트를 개시했는데. . .

 

 

34. 소.할.행 (소소한 할로윈 행복)

feat. 언니가 선물해준 귤

회사에서 조용히 핼러윈 보내기

 

 

35. 인턴즈 단체 회식

드디어 2022 하반기 인턴즈 첫 회식하다 ‥·─━♡

탭퍼블릭

1차는 탭퍼블릭에서 했는데 이런 맥주 펍(?)은 처음이라 넘나 신기했다

맥주 따라 마시는 재미가 있었다ㅋㅋㅋㅎㅎ

음식도 굿굿 ˛ε♡з¸

 

2차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었슴다

이야기도 재밌었고 분위기도 좋았다ㅎㅎ

이거 적다보니 인턴즈 넘넘 그립네유. . . 다들 잘 지내시죠🥺

 

36. 간식창고

너무 많이 까먹어서 뱃살이 늘었다

당 떨어질 때마다 하나씩 까먹은 내 식량들

안데스 민초 진짜 맛있다

민초단이라면 꼭 시도해보길!!

 

 

37. 윈털이즈커밍

22년 11월 4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퇴근하고 나오면 환했는데 11월이 되니까 6시인데도 이렇게 어두워서 한 컷 찍어봤다

 

해가 빨리 진다 = 겨울이 찾아온다 = 인턴이 끝나간다

😭

 

 

38. 춘식 데이

 

카카오프렌즈샵 판교가 개장 기념으로 얼마 이상 구매하면 춘식이 풍선을 준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언니랑 후딱 다녀왔다

 

다들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가니까 벌써 줄이 이만큼이나 서있었다

그래도 얼마 안 기다리고 후딱 들어간 것 같당

 

ㅎㅎ 귀여운 볼펜과 스티커 get

 

춘식이의 여정

회사 출입부터 퇴근까지 함께한 옆 회사 춘식 사원

 

 

39. 풍선

출근길에 풍선 있길래 그냥 찍어봄ㅎㅎ

 

 

40. 221111

 

11월 11일을 맞이해서 빼빼로를 준비했다

우리 주위에 우리를 너무 잘 챙겨주신 분들이 많아서, 기념일을 핑계 삼아 작은 답례를 준비했다

 

tmi_ 편의점에서 빼빼로 사는데 빼빼로 가격에 놀라 뒤집어질 뻔 했다... 어떻게 빼빼로가 1,000원을 넘지,,, 그것도 1,500원??

크크크

소소하지만 정성을 담아 붙이기ㅎㅎ

 

가래떡 굿

이것은 회사가 준비한 가래떡 🍡

가래떡 아래에 김이 같이 있었는데 가래떡 + 김 조합은 처음이라 꽤나 생소했다

집 가서 같이 싸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좀 별로였는데 계속 먹으니 중독됐다ㅎㅎㅋㅋㅋㅋ

쫜득하니 맛있었음

 

 

41. 판교 맛집

 

우리 뒷자리에 앉아 계신 옆 팀 사원님이랑 점심 약속을 잡았다

비앙또아

맛있는데 데려가 주신다고 하셨는데 진짜 감동적인 맛을 자랑하는 식당이었다. . .

특히 저 프렌치 토스트가 진짜 미쳤음,,,,

 

상대적으로 남성분들이 많은 우리 층에 몇 안 되는 여성분이셔서 대화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맛있고 비싼 곳을 데려와 주셔서. . . 

 

하나는 내꺼ㅎㅎ

며칠 뒤 답례로 춘식이 스트레스볼을 선물로 드렸다

좋아해주셔서 넘나 감사했다....

회사 생활의 빛이었던 사원님. . . 잘 지내시나요ㅜㅜ

 

 

42. 소소한 순간들

ㅎㅎ

 

 

43. 인턴즈 번개 회식

 

양꼬치 집에서 번개 회식을 했습니다 🥩

 

나나 양꼬치

양갈비 + 양꼬치 + 꿔바로우 + 온면. . . 등 먹었다

진짜 맛있었음

특히 온면 처음 먹어봤는데 면요리 매니아로서 정말 너무 좋았다 최고 🍜

 

⭐️

2차 댕겨오고 우리끼리 사진ㅎㅎ

진짜 다들 넘나 보고싶네요...ㅜㅜ흑

 

 

44. 출근길

날씨 맑은 날 볼 수 있는 프리즘

 

 

45. 스윗 ˝˚³♥³˚˝

너무나 스윗한 옆팀 

진짜 인턴 내내 너무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했다

ε♥з˚─*

 

오른쪽 커피는 언니가 연차 쓴 날 나 혼자 쓸쓸하게 자리에서 업무하고 있는데 옆팀 사원분께서 팀 커피 사는 김에 내꺼도 사오셨다면서,,,,

 ʘ̥_ʘ̥ 

진짜 아침부터 너무 감동받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게 일했다

 

 

46. 12월은 한 달이 크리스마스니까 !

 

벌써 12월이 찾아왔다

나의 인턴이 끝나가는 것도 느껴지고, 동시에 2022년이 마무리 되는 연말 분위기도 물씬 찾아왔다

 

회사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렇게 🎄🤶🏼

 

 

47.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 소원 적는 트리 적으러 왔다 

 •'-'•)و✧ 

 

숨은 우리 찾기

우연히 다른 팀 인턴 만나서 같이 소원을 적었다 

 

왼쪽 - 내가 적음 / 오른쪽 - 언니가 적음

몽글몽글 🫧 🫧

 

저번에 16강 진출하고 브라질전 전날에 혹시나 싶어 진심을 담아 "중.꺾.마" 적었다

근데 이번에 보니까 중꺾마가 또 있길래 언니한테 "어 다른 사람도 중꺾마 적었다!" 이랬는데

알고보니 다른 팀 인턴들이 적은 거였다ㅋㅋㅋㅋㅋ

서로 "엇! 이거 너네 팀이 적은 거였어?" 이랬던 기억이,,ㅎㅋㅋㅋㅋ

 

나같은 인턴 쪼렙에게 넘나 감동적이었던 문구 🥺

 

 

48. 눈이 왔어요

함박눈이 펑펑

 

 

49. 아쉬파 샐러드

🥗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아쉬파 샐러드 드실래요?

 

반대쪽에 언니 식판에 있는 풀떼기가 아쉬파 샐러드였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50. 도구리!

도구리가 계속 중심을 못 잡고 뒤로 넘어지려고 함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도구리군 발견

 

 

51. 눈사람 

옥상에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사원증도 야무지게 달아줬따

눈사람 인턴군!

 

 

52. 이별 준비

 

인턴 끝나기 d - 14,

아무래도 연말이다 보니 막주는 다들 휴가가실 것 같아 2주전부터 고마웠던 분들을 위해 이별 선물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주는 우리도 새로운 인턴 인수인계를 해야 했기 때문에. . . 2주 전부터 슬슬 준비를 했다

 

금손 언니와의 가내 수공업

꿀 빠는 시간이라고 스틱 꿀인데 하나 먹어보니 맛있었다ㅎㅎㅋㅋㅋㅋㅋ

 

오직 선임님을 위한 춘식이 custom

책임님이 떠나시고 우리를 맡아주신 선임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추가했다

다른 분들은 다 꿀스틱만 드렸는데 선임님은 특별히 춘식이 스트레스볼을 추가함ㅎㅋㅋㅋㅋ

선임님 머리 스타일을 참고한 커스텀은 보너스. . . ⭐️

 

편지까지 야무지게 드렸답니다아

 

ㅎㅎㅎㅎㅎ 뿌듯

 

53. 수료증 받은 날

수료증도 받고

 

인턴즈 모여서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당

다 인수인계 하느라 바쁜데 잠깐 시간 내서 한숨도 돌리고 이렇게 기념 사진도 찍었따 

 

주주 시스터즈 뽀에버!!!

언니랑도 둘이서 찰칵

 

 

54. 마지막 출근

 

12월 30일에 출근한 사람들끼리 피자 파티를 했다

사실 우리 팀에서 한 건 아니고 옆 팀에서 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를 껴주셨다ㅎㅎ

 

맛있었음...

 

 

마지막 날이라서 6개월 동안 같이 으쌰으쌰 일한 언니랑 마지막 편지 교환도 했다

덤벙거리는 나 챙기느라 고생한 언니...🤍

 

찐 마지막으로 감사했던 분들에게 명함을 받았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릴게요!!ㅋㅋㅋㅋ

 

 

 

✍🏻 판교 인턴 일기를 마무리하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나의 첫 사회생활!! 
아무래도 보안 기업이다보니 실제 업무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못했지만, 보안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것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쓰고 싶었는데 못 쓴 이야기들 너무 많다ㅠㅠ)
사실 중간 중간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주위에 좋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피드백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이 글을 안 보시겠지만 . . . 너무 감사했다고 다시 꼭 전해드리고 싶다 ღღ

평생 잊지 못할 나의 첫 사회 생활 기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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